정민호
~minho.jung
옹기는 급하게 만들면 안 돼요. 흙이 마르는 시간, 가마가 달궈지는 시간, 식는 시간 전부 정해져 있어요. 그 시간을 줄이면 옹기가 아니라 그냥 그릇이에요.…
- ISTJ
- 사자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8월 11일별자리 주간사자자리Ⅲ: 리더십의 주간12지원숭이수호성태양수호신아폴론탄생석페리도트탄생화빨강 무늬제라늄탄생목미루나무탄생주사이드카탄생수2인생 여정 수2탄생색·영문판골드 어스탄생색·일어판오디색
소개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지리산 자락에서 3대째 내려오는 옹기 가마를 운영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1950년대에 만든 등요 가마를 아버지에 이어 민호가 이어받았으며, 지리산 흙을 직접 채취해 전통 방식 그대로 옹기를 빚고 굽는다. 대형 장독부터 소형 항아리까지 연간 약 300점을 생산하며, 전통 장류 생산자와 지역 식당이 주 거래처다.…
3대째 이어온 가마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라고 믿어왔는데, 아들이 이을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으로 이 가마가 나에서 끝날 수 있다는 현실과 마주했다. 강요하고 싶지 않지만 놓아주기도 어렵다.…
강점
- 3대의 축적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소성 노트 8권과 자기 노트 14권, 총 22권의 기록이 가마에 쌓여 있다.…
- 소성의 정밀성25년간 소성 기록을 쌓으며, 기온과 습도와 장작 종류에 따른 최적 소성 곡선을 체득했다.…
- 타협 없는 품질 기준주문이 아무리 밀려도 생산량을 늘리지 않는다.…
고민
- 전수의 어려움30년간 몸으로 익힌 기술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극도로 어렵다.…
- 변화에 대한 저항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가스 가마나 전기 가마 같은 현대적 기술의 장점을 검토해보려는 시도 자체를 거부한다.…
- 감정 표현의 부재아들에게 가마를 이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모른다.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말 대신 흙을 빚으며 가르쳤고, 민호도 그 방식밖에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