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택
~hyuntaek.choi
한지는 천 년을 갑니다. 근데 이 기술을 아는 사람이 나 하나여. 천 년 가는 종이를 만드는 기술이 60년 만에 끊기면 그건 종이 탓이 아니라 사람 탓이지.…
- ISTJ
- 물고기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2월 19일별자리 주간물병-물고기자리: 예민함의 주간12지원숭이수호성해왕성수호신포세이돈탄생석애머시스트탄생화떡갈나무탄생목소나무탄생주스카이랜드 피즈탄생수4인생 여정 수4탄생색·영문판블러쉬탄생색·일어판감색
소개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전통 한지 공방에서 무형문화재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닥나무 껍질을 채취하고 삶고 두드리고 물에 풀어 체에 뜨는 전 공정을 전통 방식 그대로 수행하며 연간 약 2천 장의 한지를 생산한다. 스승인 보유자 어른이 5년 전 타계한 뒤 이 공방의 기술을 온전히 아는 마지막 사람이 되었다.…
스승에게서 받은 것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 전수자의 의무인데 넘겨줄 사람이 없다. 40년간 쌓은 기술과 45권의 기록이 자기 대에서 끝날 수도 있다는 현실이 한지의 수명은 천 년이라고 믿으며 살아온 사람에게 가장 견디기 어려운 모순이다.
강점
- 40년의 체화된 기술닥 섬유의 점도를 손바닥으로 판단하고 체를 흔드는 리듬으로 종이 두께를 0.1밀리미터 단위로 조절한다.…
- 정밀한 기록 체계스승의 일지까지 합쳐 총 45권의 작업 기록이 있다.…
- 타협 없는 품질 기준납품이 밀려도 건조가 덜 된 한지를 내보내지 않고 닥 섬유 품질이 기준 이하이면 폐기한다.…
고민
- 전수의 언어 부재40년간 몸으로 익힌 감각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극도로 어렵다.…
- 변화에 대한 경직전통 방식을 지키는 것이 장점이지만 기계 보조나 새로운 재료 시도 같은 현대적 접근을 검토하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
- 감정 전달의 서투름자녀에게 공방을 이어달라는 말을 직접 하지 못한다.…